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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설날이 지나 어김없이 한해가 또 시작됐다.
결혼 10년째, 올해도 어김없이 고향에 다녀왔다.
예매 기간을 놓쳐 광클릭으로 KTX표를 겨우 비즈니스석을 득템해 다행히 편안히 다녀왔다.

해마다 명절이 되면 시간은 얼마나 쏜살같이 흐르는지 두려울 지경이다.
잠깐사이 아이는 자라 어느새 소년이 되었다.

불과 몇 년전만 해도 기차를 타기만 하면 하도 자지러지게 울어대서 우리는 KTX를 입석으로 번갈아 안고 어르며 고향을 오갔다. 그러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이제 녀석은 한 자리를 차지하고 그림을 그리거나 좋아하는 만화를 보며 얌전히 서울까지 도착할 정도로 자랐다. 감개무량하다.


스케치북에 슥슥..


완성!!!!


올해 처음으로 윷놀이 규칙을 배워 이종사촌 형들과 하겠노라며 윷가락을 챙겨갔다가 삼천원을 잃어 도로 시무룩해진 아이. 이제 조금씩 게임의 룰을 익혀가는 것이다.
세상이란 이제 내 뜻대로만 움직이는게 아니란걸 조금씩 알아가겠지.....

부모로서 내가 조급해하지 않고 인내심과 믿음을 유지할수 있기를 바랄 뿐이다.
누구보다 자신을 사랑하는 행복한 아이로 자라기를 바라면서 .....

2012.1.25 옵티머스Q2 모바일 블로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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