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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윈도우폰7 운영체제(OS)를 탑재한  ‘옵티머스 7(Optimus 7, 모델명: LG E900)’을 한국의 블로거들에게 세계에서 최초로 공개했다. 오는 10월 21일 영국 등 유럽 5개국과 싱가폴 등 아시아 2개국 출시가 예정된 이 제품은 한국 출시는 아직 미정이다. MS의 한글 OS가 언제 지원될지 모르기 때문이다. 현재로선 내년 추석이 지나야 한다니 아직 한참이나 남은 일이긴 하지만 벌써부터 이 새로운 스마트폰에 쏟아지는 관심이 무척 뜨겁게 느껴진다.

한국시간으로 어제 밤 10시 30분. 윈도우 모바일 6.5에서 쓴 맛을 본 마이크로소프트가 야심차게 윈도우 폰 7을 공개하고 온라인으로 Live Press Conference를 열었다. 스티브 발머가 직접 LG, 삼성, HTC의 스마트폰을 들고 나와서 시연했다.

@Microsoft live Windows Phone 7 press conference in ~20 min - watch it here http://bit.ly/bEm3Su #windowsphone

전체 영상 보기 --> 클릭

현재 스마트폰에서 가장 큰 힘과 영향력을 가진것은 휴대폰 제조사인 애플도, 삼성도 아니다. 바로 스마트폰OS를 공급하는 구글과 MS이다. 지난해 구글의 안드로이드OS가 처음 나왔을때만 해도 공짜라는 것 외에는 사람들의 관심을 끌만한 점은 별로 없어보였다. 그런 상황이 단 1년만에 역전되어 구글은 이제 애플을 넘어선 스마트폰의 대세가 되었다. 오픈 소스의 힘이다.
따라서 이들 OS 제공 기업과의 관계가 스마트폰 성공의 관건이 되기도 한다. HTC와 구글이 그랬고 이번에 MS와 LG가 그렇다. 개발 초기부터 OS사가 직접 개입하면 아무래도 안정화도 빠르기 때문에 개발 기간도 단축된다. 자연히 제조사의 선출시 경쟁도 치열하다.


그중에서 가장 먼저 이번에 LG전자에서 절치부심 끝에 내놓은 마이크로소프트社의 윈도우폰7(Windows Phone 7) 운영체제(OS)를 탑재한 ‘옵티머스 7(Optimus 7, 모델명: LG E900)’과 ‘옵티머스 7Q(모델명: LG C900)’이 드디어 그 모습을 드러냈다.  우리가 기존에 알고 있는 애플의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비해 어떤 차별화된 매력 포인트가 있을까? 내가 직접 만져볼 결과 다음과 같은 4가지 매력으로 압축할 수 있겠다.

첫번째 매력은 직관적이고 세련된 User Interface다.


옵티머스7의 UI는 기존의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확연히 다르다. 메뉴판 모양으로 쉽게 인식할 수 있는 세련되고  예쁜 UI는 사용성 면에서도 흔들림없는 탁월한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UI가 모두 이미지 섬네일(타일)처럼 구성되어 있어서 그냥 바로 알수 있고 내용까지 일부 볼 수 있는 구조다. 작은 화면에서도 시원한 UI와 UX가 매우 만족감을 주었다.

두번째 매력은 빠른 반응 속도이다. 
나는 지금 옵티머스Q를 사용하면서도 반응 속도에 큰 불만은 없지만, 옵티머스7을 써보니 그게 아니었다. 이건 그야말로 손대기만 하면 휙휙 넘어간다. 그 세련된 움직임이 마음을 확 사로잡는 감성적인 무빙이다. 여성들에게도 아주 잘 어필할 듯하다. 어떤 상황엣도 어색함이나 버벅거림도 전혀 없이 매우 높은 완성도를 갖춘 것으로 보였다. 기대 이상이었다.


세번째 매력은 MS와 단독(Exclusive)으로 개발한 화려한 멀티미디어 전송 기술이다.
다른 스마트폰에는 없는 독점적인 기능이 많이 적용되어 있는데, 이를테면 홈네트워크 기술인 DLNA(Digital Living Network Alliance)를 지원하는 TV, AV제품 등으로 간편하게 전송할 수 있는 ‘플레이투(Play to)’ 기능이 그것이다.
 


   <동영상 제작 : 자그니(http://news.egloos.com)

네번째 매력은 탁월한 소셜(Social)기능이다.
다른 스마트폰에도 물론 트위터나 페이스북은 사용가능하다. 그러나 옵티머스7은 주소록과 페이스북에 있는 친구 소식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피플 허브’ 기능을 갖췄고,  엑스박스 라이브에 접속해 인터넷 게임을 즐기는 ‘게임 허브’, PC에서 쓰는 그대로 워드, 엑셀 등 문서편집이 가능한 ‘오피스 허브’ 등 각종 허브를 ‘라이브 타일(Live Tile)’ 형태로 구성해 메인에서 실시간 업데이트 사항을 한눈에 볼 수 있어 확실히 차별화된 윈도우폰7 OS의 특징을 살렸다. 
 
참고로 1기가헤르츠(GHz) 처리속도의 퀄컴 스냅드래곤, 3.8인치 LCD, WVGA급(480×800) 해상도, 16기가바이트(GB) 내장메모리, 500만화소 LED 플래시카메라 등 최고급 사양을 적용했다.

 

전세계에서 최초로 한국에서 처음 공개된 LG전자 옵티머스7 간담회


북미지역에서만 출시한다는 옵티머스7Q는 쿼티를 장착했다


서로 취재에 바쁜 늑돌이님(왼쪽)과 레이캣님(오른쪽) ^^

진지하기가 이를데 없는 쭌수와 플러스투님



옵티머스7은 오는 10월 21일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유럽 5개국과 호주, 싱가폴 등 아시아 2개국부터 시작해 전세계 30여개 국가에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출시된다. 한국 출시 시점은 아직 미지수다. 아직 MS가 5개국 언어로만 OS를 출시했고 한국어는 아직 지원 시점이 불투명하기 때문이다. 내년 하반기쯤에는 이 멋진 녀석을 꼭 만나볼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LG전자 옵티머스 7(LG E900), 옵티머스 7Q(LG C900)주요 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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