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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나의 트위터 팔로워가 900명을 돌파, 리스트가 100명을 넘어섰다. 어영부영 트위터에 발을 들여놓았다가 그만 발목을 콱 잡혀서 벌써 1560이 넘는 트윗을 날리다니 정말로 놀랍기만 하다. 지난 해 참가했던 PR Talk에서 한상기 교수님이 인용하신 문구가 생각나더군요. "소셜미디어 시대에는 중요한 뉴스라면 반드시 나에게 온다."고. 이제 뉴스를 찾아가는 시대는 지난 것이다. 요즘은 트위터만 보고 있으면 TV도 뉴스도 볼 필요가 없을 정도로 내게 필요한 정보는 트위터를 통해 모두 얻고 있을 정도다.   


그동안 트윗 초보에서 헤매는 나를 긍휼히 여기 많은 트위터 고수 분이 팁을 전해주신 덕분에 이제는 능수능락한 트윗질을 일삼고 있음을 감사히 여긴다. 이에 조금이나마 트위터 입문자들에게 도움이 될까하여 몇가지 소소한 팁을 정리해보았다.

1. 일석 삼조, 몽키 플라이를 설치하라

이고잉님이 만드신 심플하고 가벼운 몽키 플라이(http://egoing.net/1347)를 사용해보면 트위터가 훨씬 즐겁다.
  > 다운로드하기: http://monkeyfly.egoing.net 
  > 설치 방법: http://jwmx.tistory.com/1618
설치하려는 사용자 스크립트 사이트(예: pbtweet++    )를 방문, 사용자 스크립트를 클릭한다.

십자가처럼 생긴 패널에 마우스를 갖다대면 한 화면에서 Mention, DM, Favorate 등을 펼쳐서 볼 수 있어 멀티태스킹이 가능하다. 트위터에도 좋은 연장이 필요하다. 이 자리를 빌어 이고잉(@egoing)님에게 심심한 감사를 표한다. 

기업 트위터 담당자들처럼 한꺼번에 2개 계정을 동시에 사용할 경우 크롬과 익스플로러 등 2개 브라우져로 각각 로그인해 사용하면 편리하다.(전수자: @echay) 보통 트위터를 할때 사진은 트윗픽을 열고, 단축 주소는 bit.ly를 열어두고 그랬는데 이건 한 화면에서 처리가 가능하여 얼마나 편리한지 모른다. (전수자: @sociallog)

[참고] 해외에서 가장 널리 쓰이는 트윗덱 사용법 : http://twitteran.com/35



2. Retweet으로 대화의 흐름을 파악하라

다른 사람이 RT 한 것, 내가 RT한 것, 그리고 나를 RT해 준 사람들이 한번에 보여지기 때문에 전체 타임라인을 보지 않아도 나와 연관된 트윗은 모두 한눈에 볼 수 있는 기능이다.


3. List로 대상을 분류하라

List 기능은 주제별로 대상자를 구분하여 볼 수 있어 바쁜 경우에는 전체 타임라인을 다 보지 않고 해당 리스트만 보아도 급한 불은 끌수 있다. Public으로 작성된 List는 누구든지 통채로 퍼갈수 있기 때문에 타인에게 사적인 리스트를 노출하고 싶지 않은 경우 Private을 선택하면 된다. (전수자: @Namfx)


4. Favorite으로 편애하라

트위터를 보다가 기억해두고 싶은 멋진 문구나 북마크했다가 나중에 다시 보고 싶은 경우에는 Favorite 기능을 적극 활용하면 된다. 타임라인에서 개별 트윗 옆에 별표 모양이 있는데 그걸 누르면 노란색으로 바뀐다. (전수자: @Jamiepark)


5. 팔로우하라~ 즐겁게 대화하라~

가장 먼저 내가 실제 알고 있는 사람 (주의! 직장 상사), 내가 아는 다른 사람과 친한 사람, 친구, 남편, 가족 등 현실에서 나를 알거나 내가 아는 사람을 팔로우하는 것이 1차적이다. 다음이 김제동이나 김주하와 같은 유명인을 팔로우한다. 그러다 점점 블로그에 쓴 유용한 글을 트위터로 알리는 사람(즉, 파워 블로거)이나 나의 관심사와 비슷한 사람, 유용한 정보를 잘 공유하는 사람, 그리고 마지막으로 프로필 사진이 예쁘거나 멋진 사람을 팔로우한다.

그래도 팔로우할 사람이 부족하다면, 코리안 트위터에서 각 분야별 순위를 보고 팔로우하면 무궁무진하다.
 > Koreantweeters http://koreantweeters.com/ktwitter/list/1



즐겁게 트위터를 하려면 먼저 가치 있는 정보를 먼저 제공해라. 지나간 타임라인에 집착하면서 감정을 소모하지 말고 지난 타임라인은 나와 인연이 닿지 않았거니 생각하고 쿨~하게 넘겨라. 결국 중요한 정보라면 RT를 돌아 나에게로 오게 되어있다. 모든 멘션에 답을 해야한다는 강박을 버려라. 물론 초기에는 일일히 답변을 할수 있겠지만 팔로우가 늘어날수록 부담으로 작용하게 되면 트위터가 즐겁지 않게 된다.
가끔 수천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트위테리안들이 책임감에 사로잡혀 트위터를 일처럼 하는 걸 보면 안쓰러울 때가 있다. 그렇게 되면 트위터가 즐거움이 아니라 부담이 되어버린다.

트위터를 즐기려면 끊임없이 화제를 만들고 대화에 즐겁게 참여하라. 누군가의 잡음이 들리면 가차 없이 짤라라. Unfollow는 손바닥 뒤집기보다 쉽다. 단, 개인적인 메시지나 잡담은 타임라인을 어지럽히지 말고 가급적 DM을 이용하라. 그리고 더 많이 공유할 수록 더 좋은 일이 생길 것이다.


# 더 자세한 팁은 윤석영(오드리,@odlinuf)님의 블로그에서 트위터 기본 사용법 참조.

오늘 우연히 단축키를 발견했다. 우하하..
단축키 마니아인 내가 왜 이걸 몰랐을까.
앞으로 Mention은 '2', 리플은 'r', DM은 'd', favorate은 'F'키만 누르면 바로 이동한다. 이럴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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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25 - 내가 트위터를 망설이는 6가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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