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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 좋은 날, 나의 생일 하루

My Story 2010/01/19 01:28 : Posted by 미돌
지난 토요일은 내 생일. 나이를 먹을수록 그리 반가운 날은 아니지만, 이날만은 내가 유세를 할 수 있는 날이라 좋다. 이날은 밥하기를 거부하고 폐업 선언을 하고 외식으로 하루를 때운 날. 간단히 아침 겸 점심으로 여의도 메리어트 호텔 '파크 카페'를 찾았다. 몇번 와 본 바로는 가격치곤 음식이 그리 훌륭하진 않지만 2층에 위치해 햇살이 따스하고 공원히 훤히 내려다보이는 탁 트인 전망을 여유즐기고 싶어서였다. 아~ 그러나 아뿔싸. 호텔 장기 투숙객이 많아서인지 단체 손님들이 창가를 모두 차지하고 있어 안쪽 테이블에 앉을수밖에 ㅠ 이럴줄 알았으면 지하 1층의 올라나 갈 것을 흑흑...비즈니스 미팅을 하기에는 나쁘지 않은 곳!

남편이 생일 선물로 아이폰을 사준다고 하는데 통신료도 그렇고 트위터 중독될까봐 겁나서 지르지를 못하겠다. 지금도 손목 터널 증후군으로 직업병 증세가 도져서 올해는 좀 자제를 해야하는데....걱정이다.

 LUMIX LX3


따뜻한 식전빵

오늘의 스프는 당근 크림 스프

에피타이저로는 관자 마늘 구이

바베큐 그릴 버거

베지테리언을 위한 토마토 스파게티. 주혁군이 먹기엔 약간 매웠다.

식전 빵만 열씨미 먹고 있는 주혁군. 둘다 심각하군 ㅠㅠ

나오다가 입구에서 셀카. 얼마만인고.

집으로 돌아와 오후에는 주혁군과 눈싸움 놀이.

아~~~무도 없이 적막한 곳에서 혼자노는 주혁군..쯧

엇...누가 온다~~

옆동 누나들이랑 눈싸움 하느라 신났다

어느덧 해가 뉘엇뉘엇 지고 있고

저녁에는 해피버스데이 케익을 준비하여

주혁군이 훅~ 촛불을 불고 축하해줬다.

어디서 자기 사진 인화한 봉투를 찾아와서 늘어놓는 주혁군.

아..정말 어릴적 사진을 보니 언제 이렇게 컸는지 새삼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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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고이고이 2010/01/19 01: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절로 웃음 짓게 만드는 포스팅입니다. 왠지 웃으면서 이 새벽에 작성하신 느낌입니다 ^^

    • 미돌 2010/01/19 01: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사진 골라서 방금 올렸어요 ㅎㅎ 이제 자려구요 ^^
      고이고이님두 트위터 그만하시고 주무세요~~~

  2. 영민C 2010/01/19 08: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스파게티 사진이 꺄악~ 생일 축하합니다. ^^;

  3. 빠키 2010/01/19 09: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왕, 생일 축하해요. ^^
    어제 본 흐믓한 사진들을 다시 보니 즐겁네영,
    올 한해도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 미돌 2010/01/19 12:43  댓글주소  수정/삭제

      하이 빠키...어제 즐거웠어요~ 2차로 조개구이와 산낙지를 못먹어서 아쉽..쾌차하시길 ㅋㅋ

  4. 신난제이유 2010/01/19 10: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후후. 멋진 포스팅이예요. 생일의 행복함이 듬뿍듬뿍 묻어 나오는걸요. 씨익.
    다시 한번 생일을 축하드려요!! 다음년 생일도 축하 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헤헤.

  5. 정수웅 2010/01/19 11: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행복한 생일을 보내셨군요~ 사랑하는 가족과 맛있는 음식..
    이보다 더 좋은게 있을까요~ 생일축하드려요~~

  6. Raycat 2010/01/19 11: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족과 함께 즐거운 생일이군요. :) 축하 드려요.

  7. 포도봉봉 2010/01/19 12: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도리님~~생일 축하합니다.^^
    지난주 블로그 대상에서 미도리님 생일 덕분에 야후 수첩을 받을 수 있었는데^^
    행복하세요~~

  8. 주댕이 2010/01/19 18: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도리님~~ 생일 축하드려요 ~~
    보내주신 초대장을 이제야 확인하고 들렀는데 생일이셨네요 ~~
    축하축하^^
    전 불행히도 미도리님 생일에 보드타다 사고 당해서ㅠㅠ
    병원 신세 중이에요~~
    이제야 컴퓨터를 할 수 있어서 병원에 있는 동안 블로그도 만들고 하려구요~
    잘 지내시구요~~ ^^ 또 들릴게요 ㅎ

    • 미돌 2010/01/23 01:30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애낳고 병원 누워서도 홈페이지에 일기를 올렸던 기억이 나는군요 ㅎㅎ
      다치신건 좀 어떠세요? 쾌유를 바랍니다.

  9. 잊기엔 너무 사랑해서 이별한 그 날부터 깨달은 호세 2010/01/19 21: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생일은 안 챙기는 편인데, 가족들과 특별한 하루를 보내신 걸 보니
    저도 옛날(?) 생각이 나네요~
    아아, 빈곤한 고시방 생활이여~ㅋㅋ ㅜ.ㅠ

    • 미돌 2010/01/23 01:31  댓글주소  수정/삭제

      혼자 지내더라도 친구들에게 소문내서 생일은 꼭 챙겨드세요~
      안그럼 너무 쓸쓸하잖아요...

  10. 에코 2010/01/20 00: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늦었지만 생일축하드려요^^

    그나저나 케이크속에 촛불공개인건가효?ㅎㅎ

  11. Egoing 2010/01/20 00: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콩글추레이션. :)

  12. Maxmedic 2010/01/20 02: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늦었지만 생일 축하드립니다 :)
    자려고 누워서 폰으로 읽다가 사진보고 저도 모르게 침을 흘렸네요ㅠ

    • 미돌 2010/01/23 01:32  댓글주소  수정/삭제

      ㅋㅋㅋ 침까지 흘리시다니 너무 리얼했나보군요.
      원래 제가 저 카메라를 음식 접사용으로 구입했는데 성공이네요~

  13. 플라톤 2010/01/20 07: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생일 축하드려요!
    지난번 시상식에 뵜었던 비투걸(?)입니다.
    실제로 만나 뵙게되어서 영광이었습니다. ^^
    인사도 못드리고 약속때문에 일찍 나왔었거든요.

    행복이 느껴지는 글 잘봤습니다.
    저도 요즘 터널 증후군 때문에 한의원 다니고 있습니다.
    저희 직종에 몸 담고 계신분들은 통과의례 같아요.
    아이폰 때문에 증상이 더 심해진것 같아요.
    출근길에 아이폰으로 접속해서 댓글다는 절보니 더욱! ^^
    미도리님도 구입전에 심각하게 고민하세요! ^^

    • 미돌 2010/01/23 01: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남자분이라 참 의외였어요 ㅎㅎ 저도 내일 한의원가서 침 맞으려구요.
      아이폰은 정말 심각하게 고민중이에요...

  14. 그린데이 2010/01/20 13: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넥 워머로... 준비를... (쿨럭 ㅠ)

  15. 라이프로그 2010/01/21 09: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늦었지만 생일 축하 드려요!

  16. 2010/01/21 09: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언냐~~
    늦었지만 생일 축하혀~~`
    나 요즘 일하느라 힘들어 죽겠구먼...
    남들처럼 일찍 일어나서 지하철타고 출근하고 일하는게 힘드네
    너무 오래쉬었나봐 에궁..

    하진이는 어린이집에 너무 잘 적응해서 아주 기특해..
    신기해 흐흐흐

    언니 다시 한번 축하하고
    또 봅시다.

    • 미돌 2010/01/23 01:34  댓글주소  수정/삭제

      콩그레츄레이션!!! 아이들은 집에만 있기보다 친구들과 자극을 받는게 훨씬 좋다잖아. 잘한거야~ 출근 추캬혀~~~~

  17. 바다안 2010/01/25 12: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건 뭐...
    완전 염장샷의 연속이로구만 ㅋ
    늦었지만 생일 축하한다.
    조만간 한번 건너오렴, 맛있는거 사줄게!

    그나저나...나 완전 주부 다됐나봐 ㅠㅠ
    요즘 밥을 좀 자주 했더니...
    두번째 사진 보면서 왠 거품이야? 걷어내야 되겠네..하고 생각했다.엉엉~

    • 미돌 2010/01/27 23:35  댓글주소  수정/삭제

      참~ 일찍도 오셨구만 친구야...
      뭐 나이 먹는 것이 축하할 일인가. 이번 설에는 당직 걸려서 집에도 못가게 생겼다..쩝...
      당근 스프의 크림을 거품으로 보다니 ㅠㅠ 주부해보면 한끼 식사에 얼마나 많은 노력이 드는지를 절감하고 모든 음식에 감사하게 되지 ㅎㅎ 이제사 철이 드시는구만.

  18. 2010/01/28 10: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