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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추석 연휴가 아쉽게 지나가고 있다.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고향에 가서 풍성하고 열린 사과도 따먹고 형제들끼리 밤늦도록 술잔을 기울이며 수다를 떨기도 했다. 아이들은 어느새 훌쩍 자라 집이 비좁고 그네들끼리 어울려 잘도 떠들고 논다. 하루 남은 휴일에는 오전에는 건강 검진을 한 뒤 숭례문 카메라 상가에 가서 고장난 45mm 콘탁스 렌즈도 맡길 겸 세컨 디카와 카메라 가방을 구경했다. 지름신이 강림하는 걸 겨우 꾹 참았다. 그러곤 근처 백화점에서 가을 스카프를 사고 스타벅스에서 기프티콘으로 커피를 공짜로 마시며 무라카미 하루키의 1Q84 2권을 마저 더 읽었다. 아쉽다..오후에는 집앞(혹은 회사앞 ^^) 새로 개장한 공원에 내려가 잔디를 걷고 분수에서 발벗고 해가 저물도록 아이와 뛰놀았다. 오랫만에 느껴보는 여유로운 가을. 명절보다 달콤했던 오늘 하루의 휴일. 참으로 귀하고 보람차다.

Contax g2  28mm huji realra asa 100

언제나 또 갖고 싶어지는 저 가방 ㅎ

가을 스카프 하나 장만하고 셀프~

백화점에도 가을 하늘처럼 비행기가 날고 있었다.

공짜 기프티콘으로 먹은 커피는 더 맛나다

1Q84 2권을 마저 뗐다. 독후감은 음..엄두가 안나 ㅠ

올 가을 패션 코드, 컬러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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