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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날은 큐우슈우에서 1시간 30분 정도 떨어진 팜 도비타 농원과 비에이라는 마을을 방문하는 일정이다.

팜 도미타(Farm Tomita)는 큐우슈우 동쪽으로 4km정도 떨어진 일본 최대 규모의 라벤더 꽃밭으로 7월 중하순이 절정으로 만 개한 광활한 라벤더를 만날수 있었다. 1903년 도미타 도쿠마 여사가 개척하여 라벤더를 재배하기 시작해 이후 손자가 이를 오일 생산, 향수, 비누 등으로 확대했고 80년대에 TV드라마에 등장하면서 유명해졌다고 한다. 역시 무엇이건 전파를 타야해 ㅠㅠ 지금은 에센셜 오일과 드라이플라워를 생산하는 농장으로 지금은 한창 성수기로 대형 관광 버스로 절정을 이루고 있었다.(홈페이지 www.farm-tomita.co.jp)

비에이는 낮은 구릉으로 이뤄져 있는 언덕 마을로 분지에 옥수수나 보리, 해바라기와 같은 식물들이 마치 패치워크를 기워놓은 듯 구획지어져 있어 그 경관이 무척 목가적이다. 일본에서 CF나 영화 촬영지로 유명하다고 한다. 여름에는 들판이 초록으로 꽤 아름답지만 겨울에는 눈이 많이 쌓여 적막하다고.
이곳의 명소는 다른 곳처럼 건물이 아니라 나무다. 일본 담배 마일드 세븐 광고 배경에 나온 마일드 세븐 나무, 닛산 자동차 광고에 등장했던 켄과 메리의 나무, 부모 자식 나무로 불리는 오야코 등 자연이 주인공.

화려한 볼거리는 없지만 한가로운 전원적인 풍경에 사진 촬영을 하기에는 더없이 좋은 곳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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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흐리고 비마저 오락가락하는 날씨.

팜 도미타 농원의 전경


7월 중순에서 말까지 절정을 이룬다는 라벤더 꽃밭





아이스크림을 사먹는 아빠와 아들

라벤더 아이스크림을 먹는 주혁군.


채송화 같은 꽃이 아기자기하다




맥주의 원료가 되는 보리밭이 드넓게 펼쳐져 있다.



일본 닛산 자동차 광고에 등장한 켄&메리의 나무. 그냥 평범한 나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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