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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블로그에서는 가급적 사적인 이야기를  자제해 왔는데 Funlog님의 휴가 후기를 보다가
갑자기 feel 받아서 후기를 올려봅니다. ^^

제주도의 푸른 밤, 비오는 제주의 여름
아들과의 첫 여행이자 결혼 후 세번째 제주 여행이었는데 짧은 기간인데다 왠만한 곳은 훑었고
또 하두 덥기도 하고 하여 관광 욕심 부리지 않고 그야말로 푸욱~ 쉬고 돌아왔습니다.
날씨도 도와줘서 하루는 비가 종일 내려서 리조트 내에서만 머물러야 했지만.
뭐 저야 워낙 비를 좋아하니 그것도 운치있고 나쁘지 않았답니다.

리조트 내에 있는 바다가 맞닿은 수영장에 가서 놀다가 은은한 음악이 울려퍼지고 노을이 지는
바다를 보며 야외 바베큐를 먹고 표선 해수욕장 바로 옆 팜 비치도 가서 한가로이 놀기도 했습니다.

사실 저는 일도 그렇고 취미도 그렇고 자는 시간외에는 거의 인터넷과 생활하다보니
인터넷이 없는 곳이 곧 저의 휴가지이기도 합니다.
아무도 고대하지 않는 블로그 포스팅을 뒤로 미뤄두고 아무 생각없이 하고 싶은데로
계획 없이 쉬고 온 것이 얼마 만인지 모르겠습니다.
 
가끔은 여행으로 자신을 비우고, 또 다시 채울 빈 자리를 만들어 오는 것이
휴가의 의미가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내일이 벌써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어온다는 처서 [] . 오늘 밖에 나가보니 햇살과
바람이 벌써 가을을 느끼게 해줍니다. 우리들의 여름도 이제 추억이 되어갑니다.
 
 LOMO L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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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ax G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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