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올해 트렌드 키워드 중 탕진잼이라는 말이 있다. 크지 않은 돈으로 부리는 작은 사치를 일컫는 말이다.
꽃배달 서비스나 그림 렌탈처럼 꼭 필요한 건 아니지만, 심리적인 만족을 주는 것이 뜨고 있는 이유다. 

꽃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있을까? 꽃을 사거나 선물받으면 절로 미소가 돈다. 1~2만원하는 꽃값이 아깝다고 생각되는가?
밥 한 번, 술 한 번 안 마시면 플로리스트가 만든 생화 꽃다발이 2주에 한 번 우리 집에 찾아온다. 마치 신문이나 택배처럼 꽃도 정기 구독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이 아직 많은 것 같다. 

나처럼 바빠서 꽃시장에 못가는데 집안의 향기를 항상 유지하고 싶은 사람에게는 꽃 정기구독을 추천한다.
연인에게 선물하거나 어버이날 같은 특별한 날 이용해봐도 좋겠다.  


미도리가 추천하는 플라워 서브스크립션(꽃 정기구독) 서비스 3곳을 소개한다. 

1. 꾸까(kukka) 

꾸까(kukka)는 꽃 정기구독이라는 개념을 국내에 처음 도입한 곳이다. 핀란드어로 kukka는 ‘꽃’이라는 뜻. 8명의 플로리스트가 유럽 감성 넘치는 계절마다 어울리는 꽃으로 디자인한 꽃다발을 시들지 않게 단단히 포장해 전국으로 배송해준다. 나는 격주 수요일만 되면 꽃이 도착하기를 고대해 기다리던 설레임이 너무 좋았다. 

내가 집에 없으면 시들까바 아들이 포장을 풀어 꽃병에 꽂아주곤 했다. 금액대별로 작은 것, 큰것 사이즈를 선택할 수 있다.
오렌지색 상큼한 전용 플라워박스에 동봉되어 오는 꽃 소개 카드도 너무 이쁘고, 시들지 않도록 플라워푸드와 그리팅 가드도 세심한 배려가 돋보인다. 첫 구독자에게는 작은 꽃병도 함께 포장되어 온다.

이태원과 광화문에 매장이 있어서 직접 주문해서 현장에서 찾을 수도 있다. 어버이날 에디션을 빨리 주문해야겠다. 



2. 모이(moooi) 
 

꽃의 나라 네덜란드어로 '아름답다'는 뜻을 가진 MOOOI도 벌써 3년차를 넘어서 업체이다. 아름다운 꽃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은 염원을 전하고 있다. 정기구독과 더불어 시즌꽃은 좀 더 저렴한 할인가에 제공한다. 서울/경기 일부지역은 당일에 배송비없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2탄으로 그램 렌탈은 다음 편에 총총...


댓글
댓글쓰기 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