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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새로운 맛집. 쓰리버즈(3 Birds)가 3 IFC 1층에 들어섰다. 

“문화를 이끄는 YG가 만든 K스타일의 복합 외식 브랜드”를 내세우는 YG 리퍼블리크(YG REPUBLIQUE)의 3가지 멋진 공간이 여의도에 4월에 오픈했다.  

YG 리퍼블리크(YG REPUBLIQUE)는 카페, 주점, 밥집을 한곳에 모아놓아 어디 이동하지 않아도 한번에 해결하도록 구성해 둔 곳이다. 쓰리버즈(3 Birds) 외에도 케이펍(K Pub), 삼거리 푸줏간이 주욱 길다랗게 늘어서 있어서 처음에는 낯선 기분이 든다. 

CJ 고문으로 있던 노희영 YG Foods 대표가 주도해서 그런지 여성 취향이 강하다. K팝 문화를 세계로 수출하기 위해 한국의 식문화, 노는 문화, 즐기는 문화를 전달하고자 메뉴, 공간, 서비스, 음악 등을 구성해 YG와 함께 놀 수 있는 놀이터를 만든 것이라고! 사업가적 포부와 야심이 대단하구만~  

그 중 쓰리버즈(3 Birds)는 내가 주말에 자주 찾는 곳이다. 카페 이름이 '쓰리버즈(3 Birds)'라니 이름이 장난 스럽다했더니 찾아보니 의미가 깊구나.

커피콩을 물고 있는 새는 스페셜티 커피 베리에이션(Specialty Coffee Variation)을,
당근 줄기를 물고 있는 새는 신선&맛있는 음식 (Fresh & Tasty Foods)을
YG 모자를 쓴 새는 YG 문화와 정신 (YG Culture & Spirit)을 의미한다고 한다. 

여의도점은 직장인이 많은 여의도라는 특성 상 자칫 유치한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배제했다. 한쪽 벽과 계단에 붙어 있는 소속 아티스트들의 사진과 포스터, 그들의 뮤직비디오를 틀거나 이들의 노래가 나오는 정도라 그리 거슬리지 않는다. 소문으로 듣기에 명동 등에서는 YG의 셀럽들을 초대해 연예인 마케팅을 적극 하기도 한다고.. 

입구의 굿즈숍은 매장 한편에 작게 들어서 있어 다양한 테이크아웃 컵이나 셔츠 등 기념품을 살 수 있는 정도다. 

요즘 같은 날씨에는 통창을 통해 살랑살랑 불어들어오는 바람을 맞으며 이른 아침의 브런치를 즐기기 좋은 곳으로 여의도 주민들에게는 이미 입소문을 타고 있는 곳.

단, 11시 이전에 가야 샌드위치 가격에 커피를 무료로 제공 받을 수 있으니 명심할 것~  

지난번 왔을때 없던 현대카드 M포인트 할인도 받을 수 있어 굿~!



한쪽 벽에는 당근 줄기를 물고 있는 새를 비롯해 꽃 들이 이쁘게 그려져 있다. 매일 신선하게 만들어 내는 샐러드와 샌드위치, 홈메이드 스타일의 수프, 다양한 디저트류가 메인이다. 

브런치 메뉴로는 에그 샐러드 샌드위치(7,500원), 토마토 모짜렐라 샌드위치(9,000원), 아보카도 & 쉬림프 오픈 샌드위치(12,000원), 연어 펜넬 오픈 샌드위치(13,000원) 등이 인기다. 사이드로 선택할 수 있는 빈스&콘도 넘나 맛있당~   

이집의 커피는 약간 진하고 묵직한 느낌인데, 아프리카 커피콩의 산미를 극대화해 쓰리버즈만을 위해 새롭게 블렌딩한 원두를 사용해 브라질 원두의 부드러움, 콜롬비아 커피의 달고 진한 바디감, 에티오피아 커피의 새콤함이 결합된 쓰리버즈만의 원두를 사용한다고.

전반적으로 딱 이집만의 시그니처 메뉴다 싶은 건 없지만 신선한 재료를 사용하는 것이 느껴질 정도로 퀄리티 면에서는 만족스럽다. 

주로 젊은 여성들과 데이트족들 간간히 가족들의 외식도 눈에 띄는 곳. 거슬리지 않고 적당히 흥겹고 신선한 음악 선곡도 맘에 드는 이유 중 하나다. 

다음엔 삼거리 푸줏간을 꼭 가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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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23 IFC 1층 | 쓰리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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