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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에게 레고 없는 장난감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친근하고 갖고 싶은 워너비 아이템 1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이 바로 레고이다. 생일이나 명절마다 레고를 사겠다는 아이의 열망은 눈이 반짝반짝거릴 정도이다. 이처럼 멋진 레고들로 만들어진 50개가 넘는 탈 것, 쇼, 구경거리가 있는 레고랜드 캘리포니아에 아이들은 홀딱 반하지 않을 수 없다. 

이번 LA여행에서는 지난 해 말레이시아 레고랜드 방문 1년만에 다시 '레고랜드 캘리포니아'를 다녀왔다. 잘 알려진대로 세계적인 완구제조회사인 덴마크의 레고사가 운영하는 레고랜드는 3∼12세의 어린이와 그 가족을 위한 놀이와 교육을 겸한 테마파크이다. 1인당 87불의 엄청난 입장료와 일사병에 걸릴만큼 따가운 뙤약볕이 내리쬐는 날씨에 레고랜드 행은 엄청난 고행이 예상되는 곳이지만, 아이들은 워터파크에서 물놀이를 하겠다는 일념에 차 있어서 도저히 일정에서 뺄수가 없었다. 

'레고랜드 캘리포니아'는 LA에서는 남으로 2시간 정도 내려간 칼즈배드라는 곳에 위치해 LA여행객들에게는 필수코스다. 애너하임에 있는 디즈니랜드가 차로 1시간, 샌디에이고의 씨월드에서 1시간 반 걸리는 곳에 자리잡고 있어서 취학전 아이가 있는 가정이라면 이 3곳은 패키지 상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비록 어른들에게는 무한 고난의 시간이지만 ㅠㅠ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즈배드에 위치한 넓이 약 518㎢ 규모의 레고랜드 캘리포니아는 시작(The Beginning), 초록마을(Village Green), 재미의 마을(Fun Town), 미니랜드(Miniland), 상상의 나라(Imagination Zone) 등 크고 작은 9개의 구역으로 이루어져 있다. 

우리는 레고렌드가 씨월드가 위치한 샌디에고에서 북으로 1시간 정도 거리에 있어서 LA로 돌아가는 길에 들러보기로 했다.  

  이날 디카 배터리를 안갖고 나와서 G2로 모두 촬영했습니다.

뜨거운 태양이 이글거리는 레고랜드 캘리포니아 

워낙 넓은 공간이다보니 하루로는 턱없이 부족하다. 크게 워터파크, 놀이동산, 씨라이프 아쿠라리움 3개 구역이 핵심 포인트이다. 환상적인 동화의 나라인 초록마을, 어린이 운전학교가 있는 재미마을, 세계 명소를 미니어쳐로 만들어놓은 미니랜드는 기본 코스! 하루에 다 돌아보는 것은 무리니 2~3일 티켓을 끊는 것이 좋은데 우리는 일정이 빠듯하여 하루만에 겉핥기로 끝내야 해서 참 아쉬웠다. 


  1. 레고랜드 캘리포니아 
  2. 4성급 호텔
  3. 주소: 1 Legoland Dr, Carlsbad, CA 92008 미국
    전화번호:+1 760-918-5346
  4. LEGOLAND + 2nd Day FREE(Adult) Price $87.00


LA에서 샌디에이고를 향해 출발! 어느 휴게소 언덕에서 멋진 풍경을 만나다. 

7월 14일 레고랜드 입성 

포토존인 레고랜드 입구에서 단체 컷! 오전 10시 도착인데 이미 인산인해 ... 

레고랜드의 출입구에 해당하는 시작(The Beginning)에는 간단한 음료와 레고 캐릭터를 이용한 다양한 상품을 파는 ‘큰 가게’가 있어 마지막에 나올때 레고 하나씩 들고 나올 각오를 해야한다. 조금 옆에는 응급 환자를 조치해주는 응급센터도 위치해 있어 아이가 아플때 알아두면 좋다. 

# 전체 지도 보기: http://california.legoland.com/en/explore/

레고랜드 들어서기 전 입구의 레고호텔은 예약이 다 차서 예약은 못했지만, 미리 예약한다면 꼭 한번 체험해봐도 좋겠다. 


# Fairy Trek Brook 
입구로 들어서자마자 나타나는 초록마을은 레고 블록으로 만든 동물원과 동화의 나라다. 이곳에서부터 본격적으로 레고 블록으로 만든 각종 조경물들이 배치되어 있어 배를 타고 한바퀴 돌면서 여유롭게 구경할 수 있게 꾸며져 있다. 


특히 사파리 트렉(Safari Trek)은 코끼리·타조, 사자·원숭이·하마 등 레고 블록으로 만든 동물들이 재미있는 포즈를 취하고 있는 곳이다. 초록마을 속의 또 다른 명소로는 재크와 콩나무, 아기돼지 삼형제와 늑대, 빨간 망토 등 유럽의 고전 동화에 나오는 온갖 주인공들을 움직이는 레고 블록 안에 표현해 놓은 동화 브룩(Fairy Tale Brook)이 있다.



# HeartLAKE CITY 

여기서부터는 레고 프렌즈가 모여 있는 HeartLake CITY. 레고프렌즈에서 툭 튀어나온 듯한 주인공들이 춤과 노래를 하며 공연을 하는 곳이다.
남자아이들은 별 관심이 없으니 여자아이들의 필수 코스.  


운전면허를 따게 해주는 곳도 있는데 작년에 말레이시아 레고랜드에서 해본 터라 패쓰~ 대기자가 꽤 많다. 



드디어 레고랜드 워터파크 입성!

워터파크도 테마별로 몇가지로 나뉘어져 있는데 아래 레고성이 있는 곳이 메인 스테이지. 어른들은 선베드에 누워있고 아이들은 물놀이에 바쁘다. 다만, 그늘이 전혀 없다는 것이 고통스럽다. 


수영장에는 유수풀처럼 해놓고 튜브를 타고 한바퀴를 도는 이 곳이 인기가 좋다. 물 속에 군데군데 레고 블럭이 둥둥 떠다니더라도 집어가지는 말자.

레고 차이나가 테마파크로 조성되어 있다. 다양한 탈것과 놀이기구들을 체험해보면 좋다. 

해적선 타기에도 도전!


세계 각국의 유명 건축물을 레고로 만든 미니랜드
# MINI LAND 

짧은 물놀이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미니랜드. 링컨센터, 백악관 등 미국의 주요 건축물들을 레고로 만들어놓았고, 동영의 건물들은 별로 찾아볼 수 없어 아쉬웠다. 



레고 스타워즈 시리즈 코너도 있다. 

인기 아이템인 밀레니엄 팔곤 시리즈. 한솔로가 타고 다니는 비행선으로 작은건 20만원부터 큰 건 70만원까지 나왔는데 지금은 단종되어 500까지 호가한다는 소식. ㄷㄷㄷㄷ 


레고 스타워즈 시리즈에 빠진 아이들. 데쓰 스타는 악의 무리들이 행성을 파괴하기 위해 만든 무기. 



이곳의 명물, 츄러스. 갓 튀긴 두툼한 츄러스에 설탕을 바른 후 초콜릿을 찍어먹는다! 열량 대박, 맛도 대박! 지금까지 내가 먹은 것은 츄러스가 아니었다 ㅠ

마지막 관문은 빅샵! 어마어마한 레고들의 창고, 저거 들어오고 싶어요~ 


기념품샵에 들어서자 아이들이 흥분하기 시작한다. 한국에서 판매하지 않는 레어아이템으로 그득그득하다.

아드님은 결국 고민끝에 스타 디스트로이어로 결정! 흑흑..엄마 용돈이 다 날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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