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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맘의 삼시세끼는 매번 전쟁이다. 요즘은 일주일에 주중에는 딱 3일만 밥해먹고 주말에는 하루 세끼 중 한두끼만 집에서 먹자로 타협했다. 혼자서 다 하려니 몸살 날 지경. ㅠㅠ 먹고 살기가 이렇게 힘든가 싶은 요즘, 그래도 꾸역꾸역 대충 해먹은 것들은 모아서 올려본다. 

  CANON 100D Lens 18~55mm

크리스마스 즈음에 이웃 블로거 희나맘 님의 멋진 파뤼 포스팅(http://bijouhome.co.kr/220210587620)을 보고 너무 부러운 마음에 나도 한번 따라해봤다. ㅋㅋ 역시 나는 대충 따라하기만도 가랭이가 찢어지겠다. ㅠㅠ 

금요일 저녁, 퇴근 후 엄마들에게 각자 먹고 싶은 걸 사오라고 시키고 나는 김밥과 빵, 카나페 재료, 와인만 챙겼더니 그럭저럭 먹을만한 한 상이 완성되었다. 

질 좋은 햄과 치즈만 있으면 카나페가 뚝딱 완성이다. 근데 햄을 얇게 저미지 못해 울퉁불퉁하다. 아무렴 맛만 좋으면 그만이죠~ 

 

김밥과 화덕 피자도 반입하고, 딸기는 디저트로 최고지요~ 이정도면 와인안주로 손색 없는 한 상. 



뒤늦게 시헌맘이 닭강정을 반입. 아...배가 불러 많이 못먹었다. 

크리스마스 리스와 그릇, 컵으로 분위기 좀 내봤어요~ 주혁군의 정성어린 손카드로 트리도 장식했어요. 


주말에 연희동 사러가 쇼핑에 들렀다가 바질과 루꼴라 득템. 파스타와 샐러드에 올리면 화룡점정. 내가 만든 파스타가 이렇게 맛나보일수가 있나!

주로 내가 만든 오일 파스타에는 양파, 가지, 베이컨, 바질 페스토가 들어갔는데 이번에는 색다르게 감자, 생햄, 브로콜리, 잣을 넣고 만들어보았다. 

생햄과 딸기를 넣어 루꼴라를 살짝 얹은 샐러드도 맛나겠죠? 

2015년 새해 첫날에는 사골 떡 만두국. 김치만 있으면 반찬이 필요없다. 

신세계 백화점 지하에서 공수해 선물로 받은 앙꼬 빵이다. 달지 않은 앙꼬가 정말 실하고 맛나다. 요거요거 작품인데?  


맛있는 음식과 좋은 사람들로 연말을 잘 보내고 새해를 맞았다.
오늘은 조용히 집에서 새해 계획을 세워보려고 했는데 또 바쁘게 미용실 갔다가 홍대 맛집 순례를 하고 나니 벌써 저녁이다. ㅠ

올해에는 좀 더 새로운 소망과 계획을 세워보려고 한다. 언제나 그렇듯이 화이팅! 

댓글
  • 프로필사진 금별맘 2015년 삼시 세끼도 화이팅이에요.
    전 오늘 아침 대신 저녁에 떡국 끓여 먹고 ㅎㅎ 저녁의 치맥을 기다리고 있어요 ㅋㅋ

    주말이나 휴일엔 정말 밥 먹고, 치우고, 밥 먹고... 계속 반복..
    집안일 하다가 하루가 다 가요
    2015.01.01 21:29 신고
  • 프로필사진 미돌 오옷..금별맘님이 오셨네요~ 아이 둘 키우랴 블로그 운영하랴 행사다니시랴 밥해드리시면 정말 바쁘실듯 ㅎㅎ
    어디 우렁 각시나 엄마라도 집에 키우시는거 아닐까 하는 의심이 가끔 듭니다. ㅠ 먹고 사는것도 쉽지 않네요~
    2015.01.01 21:3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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