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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과 광화문 '오키친'을 스스무 대표는 신선하고 질 좋은 식재료를 고집하기로 유명하다. 그의 평소 요리 철학을 반영하면서도 부담없는 가격에 즐길 수 있도록 한 '오키친'과 '오케이 버거'가 여의도에 문을 열었다. 직장인이 주고객인 여의도 상권의 특성을 반영해 오케이버거는 100% 수제 햄버거와 바를 접목해 드래프트 비어 등 주류를 함께 판매하는 버거&비어 콘셉트의 레스토랑으로 포지셔닝한 듯하다. 

여의도 수제버거 맛집 ‪#‎오케이버거‬

+ 매일 아침 번, 패티 모두 직접 만드는 리얼 수제버거집
+ 여의도에서 데이트 or 퇴근하고 가면 딱 좋을 곳
+ 가볍게 맥주 마시며 대화하기 진심 좋은 분.위.기


오케이버거 / 햄버거

주소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23-8번지 동양증권빌딩 지하1층
전화
02-761-6420
설명
빵과 패티만 먹어도 맛있는 수제 햄버거 전문점.
지도보기

  • 메뉴 비OK버거(7000원), 칠리 치즈버거(9000원), 소프트쉘 크랩버거(1만5000원), 피쉬앤칩(1만6000원), 맥앤치즈(6000원), 어니온 링(5000원), 돼지껍질팝콘(4000원) ( 메뉴판 전체 보시려면 클릭!) 

  • 영업시간 11:00~10:30, 매주 일요일 정기휴일 규모 50여 석 


매장을 들어서면 전면에 바를 배치하고 조도를 낮춰 퇴근길에는 동료들과 들러 단골 바와 같은 인테리어가 독특하다. 빈 캔, 팔레트 등 재활용품과 각 나라의 지폐를 넣어 만든 핸드 메이드 벽시계, 벽면을 장식한 핸드 페인팅 등은 푸드스타일리스트이자 미술을 전공한 스스무 대표의 아내 아내 오정미 씨의 작품이다. 음악도 심상치 않은게 모던한 느낌의 바에 온 기분이다.   


첫 방문인 우리는 토마토, 양파, 양배추피클, 체다치즈를 넣은 기본 'OK버거'와 바비큐소스로 양념한 저민 고기, 양파튀김, 베이컨, 양상추를 넣은 'BBQ버거'를 시켰다. 매너저는 꽈리고추, 스모크케첩 등을 넣은 칠리 치즈버거를 추천했는데 이외에도 10종류의 메뉴를 갖추고 있다. OK마크가 찍힌 직접 구운 빵에다가 버거 패티에 사용하는 고기는 목초 사육한 호주산 목살과 뉴질랜드산 양지와 국내산 제주흑돼지를 그릴에 구워서 내놓는다. 육즙이 줄줄 흘러내리는 이런 고퀄리티의 수제 버거를 7,000원에 먹을 수 있다는 것은 정말 행운이다.(프렌치 후라이는 2,000원 추가) 간만에 여의도 주문의 프라이드가 듬뿍 생겨난다. ㅎㅎ 


아드님을 위해 오늘의 스프로 홍합이 들어간 해산물 스프를 시켰다. 6,000원이란 가격이 무색하게 실한 내용물고 맛으로 만족 ^^ 

'오케이버거'는 햄버거 패티부터 소스까지 100% 수제 햄버거이다. 패티는 170g 정도의 분량으로 성인 남자도 결코 만만치 않은 양인데가 패스트푸드를 극도로 싫어하는 내게는 아이에게도 영양적인 측면에서 손색이 없는 곳이라 두가지 면에서 모두 만족스러웠다. 이집의 대표 메뉴인 소프트쉘 크랩 한 마리를 온전히 튀겨 넣은 '소프트쉘 크랩버거'는 비주얼 면에서 압도적이다.  

위는 이집의 대표 메뉴인 오케이버거(7000원), 아래는 아이들 입맛에 좋은 BBQ버거(9,000원) 

감자를 추가하면 2,000원으로 더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 이 두툼한 패티의 두께를 보라. 


버거 외에도 안주류가 무척 다양하고 현란하다. 10종류의 드래프트 비어와 샐러드, 수프, 칠리나쵸, 칠리감자, 돼지껍질팝콘, 어니온 링, 피쉬앤칩, 맥앤치즈, 트리플 치즈 스틱 등 맥주와 곁들이기 좋은 사이드 메뉴는 양이 푸짐하지는 않지만 하나하나 제대로 된 맛을 선보인다. 다음번에는 노량진 새벽시장에서 생물 대구를 매일 공수해 포를 떠 주문 즉시 튀기는 피쉬앤칩과 어니온 링을 꼭 맥주와 함께 먹고 싶다.  


우리가 주문한 칠리 감자. 고기와 치즈를 듬뿍 올려 구운 감자와 토마토, 매운 고추에 팍치까지 얹어 느끼하지 않고 맛있다. 


벽면에는 여의도를 상징하는 세계 각지의 시간을 상징하는 독특한 디자인의 시계들이 자리하고 있다.   


맞은편에 함께 들어선 프렌치 레스토랑 '오키친'에도 스스무 선생 특유의 창의적이고 새로운 시도를 즐기는 다양한 요리를 만날 수 있어 대접하고 싶은 분들이나 외국인에게 추천해도 좋아할 만한 곳이다. 여의도라는 특성상 주중 점심은 매우 붐벼 예약을 받지 않으나 주말에는 텅텅 빈다. 매주 일요일은 정기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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