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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맘인 나는 주말이면 매번 '삼시세끼'를 찍는다. 옥택연과 이서진이 아닌 내가 직접 만들어 먹는 음식들 때문이다. 자급자족은 고사하고 장봐서 해먹기조차 쉽지가 않다. 적당히 시켜먹는걸 잘 못보아 넘기는 내 성격상 집에서 적어도 두끼 이상은 해먹게 된다. 요리는 내가 좋아하기도 하지만 뒷처리 포함 꼬박 두세시간이 걸리는 노동 후에는 심신이 지치는 것이 후유증이 있다. 최근에는 가급적 간단히 3찬 이상 하지 않고, 적당히 시켜도 먹자고 편하게 생각을 해보려고 해도 그게 잘 되지 않는다. 아이의 입맛이 쉬운 맛에 길들여질까 영 신경이 쓰여서이다.  

우리집 가사 분담에서 부엌과 냉장고는 내 유일한 전담 업무인지라 불평도 못하고 ㅠ

즐거운 요리를 위해 그릇에 변화를 줘보기로 했다. 샌드위치와 빵을 즐기는 아들 녀석을 위해 예쁜 우드 핸디 도마를 사려고 인터넷 검색을 하다가 우연히 '모리다인'이란 사이트를 알게 되었다. 중국에서 수입하는 그릇이라 정말 싸면서도 좋은 품질의 제품을 골라 예쁘게 올려놓은 사이트이다. 결혼 10년이 지나니 갖고 있는 그릇이 지겨워서 그릇을 사려고 벼르던 차에 이 사이트에서 카페에서나 볼수 있을 법한 예쁜 디자인의 그릇들이 저렴한 가격에 그득해서 깜짝 놀랐다. 중국 그릇에 대한 편견을 한방에 날려준 사이트!

이번 주말은 홈메이드 주말 브런치를 야심차게 구입한 신상 그릇에 예쁘게 담아서 준비했다. 주름 접시, 사각접시, 우드 핸디 도마, 스프볼, 부엉이 접시가 모두 다 맘에 든다. 앞으로 이 사이트 애용하게 될 것 같다. ^^ 

>> 구입처 : 모리다인 http://www.moridain.com

  

[주름접시] 파스타를 담아도 감자그라탕을 담아도 샐러드를 담아도 볶음밥을 담아도 다 이쁘다. 산 것중에 가장 맘에 드는 녀석. 

아들 녀석이 좋아하는 스파게티와 식빵으로 미니 피자를 만들어보았다. 아들의 엄지 척!에 기분이 좋다.

[엘레나 스프볼+소서 세트] 스프를 좋아하는 아들을 위한 야심작. 스프용으로 딱 맞는 사이즈. 대접에 먹는것 보다 훨씬 엣지 있죠? 


[우드 핸디 도마] 샌드위치를 자주 먹는 아들 녀석을 위한 잇 아이템 '우드 도마'. 평소 사고 싶어 여기저기 찾아봤는데 이렇게 저렴하고 튼튼한 가격의 제품을 만나서 정말 흐뭇하다. 


[멀티 핸디 사각접시] 주로 아이 볶음밥을 담아 먹으려고 샀는데 샐러드를 담아도 넘 예쁘다. 뚜껑도 그릇으로 따로 활용할 수 있어 1석 2조.


[블루베리 모짜렐라 치즈 샐러드] 신선한 야채와 토마토만 곁들이면 끝!~ 

[오믈렛] 계란을 겹겹이 말고 감자와 소시지를 곁들여 토핑으로 아드님이 좋아하는 블루베리를 얹으면 브런치 메뉴 완성!



잡채나 김치를 담아도 이쁜 접시들 ~


[응용편] 식빵으로 오븐에 구운 샌드위치


[덧] 이번주에 야심작인 차돌박이 된장찌게를 못찍어서 넘 아쉽다. 정말 쵝오였는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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